회삿돈으로 수억원대 슈퍼카를 사 과시를 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언론보도 당시에 사용된 사진이 2021년 페라리 로마 차량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누리꾼들은 야옹이 작가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빠르게 공유 됐습니다. 2021년 페라리 로마 차량은 네이버 웹툰 '여신강립' 야옹이 작가가 올린 사진이었고 SNS 계정에 올렸던 슈퍼카 관련 사진은 모두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이런 논란이 시작된 배경에는 지난 9일에 국세청에서 실시한 고강도 세무조사가 시작되면서 였습니다. 국세청에서는 대중적 인기와 사회적 영향력이 있지만 납세 의무를 다하지 않는 운동선수, 연예인, 웹툰작가, 유튜버 등 84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과정에서 야옹이 작가가 탈세 의혹으로 지목되면서 슈퍼카를 올린 사진이 문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세무조사 결과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협의가 없음이 나왔습니다. 혐의 없음이 나오자 이날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을 요약하자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독자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혐의 없음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서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며 이런 부분에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며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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