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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별세, 영화배우 삶과 알츠하이머 별세 요약

by 청소카 2023. 1. 21.

윤정희씨의 남편 백건우씨(피아니스트)를 통해 20일 영화배우 윤정희씨가 향년 79세로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편 백건우씨가 한 방송에서 아내의 투병사실을 밝히면서 배우 윤정희씨의 병명이 알츠하이머 투병중인걸 알게됐습니다. 알츠하이머 진단후 남편 백건우씨와 딸 백건희 씨와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해왔다고 합니다. 

 

 

영화배우 윤정희 삶과 별세 요약

배우 윤정희씨는 1944년 부산 출생입니다. 1967년 영화 '청춘극장'을 통해 데뷔를 했습니다. 당시 조선대 영문학과 재학 중에 오디션에 참가하게됐습니다. 오디션 경쟁률은 1200대 1이었는데 여기서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이 당시에는 이정도 경쟁률에서 합격하는 것만으로도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고 그해 청룡영화제 인기 여우상, 대중상영화제 신인상,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등을 받았습니다. 

60년대 여배우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이창동 감독 영화 '시' 를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그 이후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고 프랑스파리로 거주해오다 2023년 1월 20일 별세했습니다. 

 

 

 

당대의 스타가 잠들었지만 지난 2019년 5월에 이 스타를 둘러싸고 법정분쟁이 있었습니다. 

 

배우 윤정희의 법정분쟁 성년후견제도

파리로 거처를 옮기면서 윤정희 씨 형제자매들과 후견인 선임방식을 두고 법정 분쟁을 벌였습니다. 윤정희씨가 알츠하이머 병이 걸리면서 누가 보호를 하고 후견인을 선임하는 성년후견제도를 두고 법적으로 싸운것이였죠. 재작년 1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배우 윤정희가 방치되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이는 윤정희 형제 자매들이 올린 청원이었는데 결국 진실이 승리했습니다. 

 

청원이 올라왔을때 남편 백건우씨는 해당 내용이 거짓이라 말했고 2020년 11월 프랑스 파리 고등법원 판결로 백건우 씨가 최종 승리하게 됐습니다. 파리고등법원에서는 청원과는 다르게 배우 윤정희씨가 안정적이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판단했기에 백건우 씨를 후견인 지위 유지 판결을 내렸습니다. 또 국내 법원에서도 성년후견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백진희 씨가 모친 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됐는데 윤정희 씨 동생 손 모씨는 지난해 11월 서울가정법원에 재항고장을 제출한바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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