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컨츄리 꼬꼬로 탁재훈과 함께 가수겸 유머러스한 재미를 대중에게 줬던 신정환씨가 '플렉스'티비의 BJ로 복귀했습니다. 여러 차례 방송 복귀를 시도했었지만 대중에게 관심을 받기엔 역부족이였습니다.
신정환씨는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가 됐었어요. 혐의를 인정받아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당시에 원정 도박 사실을 숨기고자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주장했었어요. 하지만 이게 거짓말인걸로 밝혀지면서 더더욱 상황은 나빠졌죠.
참고로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있어서 사람에게 감염되면 고열을 일으키는 질환이에요. 보통 모기를 통해서 전파되는데 해외여행을 갈때 주의해야할 바이러스이긴해요.
이후에 아는형님, 부캐전성시대 등의 예능에 출연했지만 고정이 아닌 단발성으로 그치고 큰 화제도 되지 않았어요. 방송 복귀라는 목표와는 달리 방송에서는 그를 찾지 않았죠. 이런 상황에서 신정환씨는 BJ로 데뷔하는 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종종 SNS를 개설해 소통 하거나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근황을 알렸는데요. 이제 플렉스 티비에 비제이로 정식으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BJ로 데뷔한 날 시청자들이 과거 논란된 도박 사건과 뎅기열에 대해 묻자
신정환은 "도박 얘기좀 그만하자 13년 됐다"라며 "초등학생이 대학생이 된 나이"라며 불편함을 보였다. 그럼에도 시청자는 뎅기열 치료법은 어떻게 돼냐란 질문에 신정환은 "썰어버린다"라고 답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