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갑질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갑질 논란에 업친데 덮친격으로 학교측으로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부장에서 면직이 됐습니다.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런 상황까지 왔을까요? 배우 이범수쪽에서 공식입장을 밝힌 것들을 모아 정리해 봤어요.
이범수 갑질 사건 요약
1. 배우 이범수는 2014년부터 신학대학교 8년동안 교수로 재직
2. 교수 재직 중 공연예술학과 학부장을 맡아옴
3. 한 커뮤니티에 배우 이범수에게 경제적 여건에 따라 차별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옴
4. 불면증과 자살 충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추가 제보가 올라옴
5. 촬영으로 수업일정 변동 등으로 주말수업, 보강 등 전현직 제자들에게 직권남용 의혹 제기
6. 1월 20일 신학대학교에서 학부장 면직되고 교수직은 유지
이범수 공식입장 갑질 논란 총정리
배우 이범수 갑질 논란은 한 커뮤니티에서 학생들이 이범수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글의 내용은 경제적 여건에 따라 A반과 B반으로 나눠졌고 부자학생은 A반, 가난한 학생은 B반으로 나눴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조교는 욕설 및 갑질때문에 불면증과 자살 충동에 실린다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또 드라마, 영화 등 촬영 일정때문에 주말수업, 보강수업 등에 대해서 졸업생측은 직권남용이라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야기와는 반대로 배우 이범수측의 해명은 달랐습니다. 진실은 곧 밝혀지겠지만 제보자의 폭로 이유와 해명사이에 어떤 일이 있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나오겠죠.
배우 이범수 해명 공식입장
커뮤니티 폭로에 대해 소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에서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논란을 일으켜 사과를 드린다"며 "오해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해명1> 주말수업과 보충수업 관한 것
주말 수업과 보충수업에 관해서는 이미 대학과 조율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촬영일정이 잡혀 있었고 평일이 아닌 주말에 수업하기로 이야기가 됐던부분이라고 합니다. 물론 갑작스럽게 촬영 일정이 변동되 경우 교무처에 미리 일정을 통보못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학생들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했고 보충 수업도 성실히 수업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개별 학습 일정에 맞추지 못한 점은 사과를 드린다며 학생들과 소통에 대해서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명2 > 경제적 여건으로 차별했다는 이야기
학생들을 차별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식입장 외에도 이범수 교수는 경제적 여건을 이유로 차별한 것은 아니라는 다른 증언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것은 이범수가 열정과 기준이 높아 생긴 오해라며 제한된 시간과 에너지를 통해 성실하고 헌신있게 따라오는 학생들을 챙기면서 생긴 것이라 전했습니다.
해명3 > 폭언을 했다.
공식입장에서 폭언을 가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 학교측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며 반성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 나온 이야기들은 근거가 없고 성실한 조사를 통해 분명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이 분명히 나오면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이 과정중에 신한대학교에서는 이범수를 공연예술학과 학부장 자리에서 면직을 시켰습니다. 학부장 자리는 면직됐지만 교수직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신학대학교 측에서도 이러한 조치는 학사 구조 개편에 따른 것이지 갑질논란과는 무관하다는 공식입장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