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4 애플 이벤트에서 아이폰16보다 애플워치10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더 많이 집중된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폰16도 흥미로운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이번 애플워치10의 변화들이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요. 애플워치10에 어떤 변화가 있는 알아볼게요.
애플워치10 달라진 점 : 디자인
애플워치10에서 전작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는 디자인입니다. 비싸긴했지만 정장이나 캐주얼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기존의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이 사라져서 많이 아쉬운데요. 대신 그동안 알루미늄 모델에서 유광 마감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애플워치10에서는 제트블랙 색상에 유광 알루미늄 옵션을 추가했습니다.
왼쪽부터 실버, 로즈골드, 제트블랙입니다. 제트블랙 색상만 유광 마감처리를 했습니다. 무광 알루미늄보다 유광알루미늄이 더 멋이 나서 스테인리스 대신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유광 알루미늄이 긁혔을때 티가 많이 날거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전작 제트블랙 색상을 선택해서 피를 봤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때문에 평소 애플워치 관리를 잘했다면 괜찮을 것으로 보이네요.
만약 걱정된다면 티타늄 소재를 선택해도 좋을 거같습니다. 티타늄은 색상은 왼쪽부터 내추럴, 골드, 슬레이트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알루미늄 티타늄 소재가 고급져보이긴 하네요.
애플워치10 달라진 점 : 가벼워졌다.
애플워치10의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는 화면이 커졌지만 더 가벼워졌다는 거예요. 손목에 있어서 무게감이 크게 안느껴진다해도 몸에 힘이없으면 이거조차 무겁게 느껴지는데 애플워치10이 되면서 더 가벼워졌습니다.
애플워치10에는 42mm와 46mm 두 가지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합니다. 기존에는 메시지 읽기용이였다면 화면이 커지면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정도로 화면으로 커졌네요. 그리고 전화용 스피커에서 음악, 팟캐스트 등을 들을 수 있도록 미디어 플레이가 가능한 스피커로 변했다는것도 포인트입니다.
애플워치9도 얇았는데 애플워치10은 더 얇아졌습니다. 그러면서 무게도 10%정도 가벼워졌습니다. 특히 티타늄 모델의 경우에는 무게가 20%정도 가벼워졌기때문에 착용감이 매우 향상됐습니다.
이외에도 애플워치10 지금껏 나온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선보였는데요. 15분 충전으로 낮시간 동안 사용가능하고 8분 충전으로 8시간 수면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스노쿨링 같은 수중 활동과 관련된기능이 추가됐네요. 아이폰16의 변화도 멋지지만 애플워치10의 변화로 이번에 구입해볼만한 매력적은 제품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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