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는 오현규 선수가 셀틱으로의 이적을 확정지었습니다. 셀틱은 2009년에서 2012년에 뛴 기성용선수와 차두리 선수(2010~2012년)가 뛰었던 곳으로 어느정도 이름을 들어본 팀인데요. 셀틱은 스코틀랜드에서 통산 52회 우승할 정도로 명문팀입니다.
최근 10년동안 리그에서 9번 정상에 오르기도 했고요. 그런 팀으로 대한민국 선수가 이적하게 됐습니다.
오현규 셀틱 이적료 및 연봉
이적 조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된건 없지만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40억원)수준이라고 합니다. 연봉은 현재 K리그에서 받고 있는 금액의 10배 이상 수준이랍니다. 셀틱이 오현규 선수에게 관심을 보인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부터라고 하는데요. 셀틱은 조규성과 오현규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조규성 선수가 K리그 잔류를 결정하면서 셀틱은 오현규 영입에 힘을 쓴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현규 성적
오현규 선수는 매탄고 재학 중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때가 2019년이었는데요. 2019년에 K리그에 데뷔해 11경기출전을 했습니다. 2020~2021년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 다음 전역 후 수원 삼성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리그에서 36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1살의 나이에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에 입단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수원삼성에서 유럽으로 나가게 된 경우는 권창훈, 정상빈 선수에 이서 3번째 유럽 진출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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