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에서 은퇴후 해설위원이 된 오재원 야구 해설위원이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향한 강도높은 발언을 했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 자신의 SNS 해명을 했습니다.
오재원 박찬호 향한 발언 요약
오재원 해설위원은 한 매체 인터뷰에서 박찬호에 대한 감정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바로 코리안 특급을 저격한것인데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코리안 특급이 너무 싫고 한번씩 해설나와서 한말이 선수를 바보로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말을 하게 된 배경
2014년 아시안게임 당시 박찬호가 해설을 맡았는데요. 이때는 오재원 해설위원이 선수로 뛰고 있을 시점이었습니다. 박찬호 해설위원은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서자 과거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과거 오재원 선수가 땅볼 타구로 몸에 맞았다고 우겨서 파울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 오재원은 억울함을 호소했었는데요. 그 당시 박찬호는 자신의 오해로 후배를 힘들게했다며 사과를 했습니다.
이렇게 일단락 된듯했지만 이번 인터뷰로 두 사람이 다시 조명된것입니다. 인터뷰에서는 사적감정이 아직 남아 있는듯 했는데요.
오재원 인터뷰 발언 내용
전 국민이 새별에 일어나서 그분을 응원하고 그랬떤 마음을 감사함을 모르는 거같아요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에서 네티즌은 비난이 이어졌는데요. 사적 감정에 '국민'을 끌어들였다며 팬들이 분노한것인데요. 이에 오재원은 자신의 SNS에 해명글을 남겼습니다.
오재원 해명
인터뷰 발언 하루가 지난 시점에 오재원씨는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자신의 SNS에 국민이란 단어에 기분 나쁘셨다면 송구하다는 뜻을 전한다며 "그 당시에 공개적으로 말하는 대신에 개인적으로 불러 조언을해줬으면 어땠을까란 말이 빠져있었다"며 해명했습니다.
현재 한화와 SSG의 주말 3연전 해설이 예정돼 있었지만 중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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