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전 자구안 25.7조 빚더미 재무 개선 방안

by 청소카 2023. 5. 12.

한전은 장기간 적자가 쌓여 부채가 190조원대까지 기록해 경영위기가 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전 스스로 25조원대의 자구안을 내놓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2026년까지 25조 7천억원 규모의 재무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전 자구안 재무 개선 계획

1. 여의도 남서울본부 건물 매각 추진 

 

여의도에 있는 한전 남서울본부는 알짜 부동산으로 합산 가치만해도 조단위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지상 9층짜리 였으나 건물 지하에 변전시설이 있어 그동안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한전은 변전 시설을 뺀 상층부 매각 방안을 추진한다고 해요. 

 

2.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3개층 등 전국 10개 사옥에 외부 임대를 추진해 추가 재원을 확보

 

 

3. 임직원 임금 동결 및 2~3급 직원 인상분 반납

 

한전 및 수자원을 비롯한 10개 자회사의 2급(부장급) 이상 임직원 4천436명은 올해 임금 인상분을 전체 반납하고 3급(차장급) 4030명은 인상분 50%를 반납한다고합니다. 이렇게 반납된 돈은 취약 계층 지원에 활용된다고 하네요. 임금 동결과 관련해 노조에 동참해줄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합니다. 

 

4. 조직 축소 운용 비용 절감

 

전국 18개 지역본부 산하 234개 지역사무소를 주요 거점 도시 중심으로 저정하고 지역 단위 통합 업무센터를 운용해 조직을 축소하고 비용을 최대한 절감한다고 합니다. 

 

 

그외 업무추진비 인건비 등 경상 비용을 최대한 절감해 2026년까지 1조 2천억원을 덜 쓴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한전 자구안을 내놨지만 전기요금 추가 인상을 불가피하게 진행된다고 하네요.

 

 

댓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