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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크론병 논란

by 청소카 2023. 5. 9.

주부 차정숙의 의사가 되기 위한 꿈을 다룬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캐릭터 대사가 문제가 돼 시청자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고합니다. 문제의 대사는 7화에서 크론병 환자의 예비 장인 장모가 한 발언때문인데요. 

 

 

닥터 차정숙 7화 크론병 대사

"어떻게 이런 못된 병을 숨기고 결혼할 수 있냐" , "내딸 인생을 망쳐도 분수가 있지", "이 병 유전도 된다면서 이 결혼 자네가 포기해줘"라며 원망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어 수술에 실패한 환자가 삶을 비관해 유서를 쓰고 스스로 목숨을 끓으려는 장면까지 나왔습니다. 

 

 

시청자는 이 장면에 대해 항의글을 쓰며 문제 제기를했는데요. 이 장면이 마치 크론병이 유전병이고 삶을 내려놓게 만든 병으로 묘사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었습니다. 

 

 

닥터 차정숙 크론병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합니다.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환경적 등 복합적인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는 병이라고 합니다. 크론병 환우 가족들은 크론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줄까 우려해 항의를 넣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시청자 항의는 이번이 처음이아닌데요. 이전에는 한의학을 오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뭇매를 맞았습니다. 시어머니가 "그 싸구려 보약 때문 아니냐"라는 표현때문인데요.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잘못된 정보로 비하했다는 지적해 JTBC에 공문을 보내 시정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총 43건이 접수 됐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의학 용어 묘사가 도 넘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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